아이맥(iMac), Apple 한 입 베어물다.

iPhone에서 iMac까지… 애플의 제품의 특징은 이미 형성된 프레임을 철저히 무시하고 새로운 질서를 창조해 간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디자인에 혁신적인 기능들이 결합되며 기존 마켓에서 발견할 수 없는 차별화된 강점을 갖습니다. 우리 집도 아이폰(4대)에서 시작하여 이제는 아이맥까지, 집안에 사과향기가 진동합니다. (클릭하면 큰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기계적인 면은 성능좋은 MS 윈도우기반의 PC와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2.7GHz 쿼드…

Leica M9 & Noctilux(녹티룩스)에 빠지다…

카메라를 Canon 1ds Mark3에서 라이카 M9로 변경하였습니다. 두 기종의 차이는 제조사 차이 이상입니다. 기능적인 편리성 Vs 불편한 그러나 진지한, 중요한 것은 Speed Vs 느림의 미학, 전지전능한 디지탈 Vs 필름에 대한 추억, 프로페셔널한 자신감 Vs 아마추어적인 설레임

연천 허브빌리지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하고 있는데 거리도 생각보다 멀고 가는 길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바로 가까이는 임진강이 흐르고 있고 빌리지 내부에 숙박시설도 있어 주변과 연계하여 몇 일 묵는 계획을 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사가 지연되었는지 정식개장일을 지났지만 정상적인 영업은 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도 없고 입장료(평일 6천원, 주말 7천원) 없이 무료로 입장…

대만(TAIWAN) 여행기

3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타이페이에 다녀왔습니다. 일정이 길지 않아 가급적 가까운 곳을 찾다 보니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이 꼽히는데 일본과 홍콩은 다녀온 적이 있고, 중국은 자원해서 가고 싶은 곳은 아니고…그래서 남은 곳이 대만입니다. 무엇보다도 대만에 끌리는 것은 우리나라와 유사성이 많다라는 점입니다.

대만(TAIWAN) 첫째 날 : 단수이(淡水) 워런마터우(漁人碼頭), 스린야시장, 101빌딩

대한항공편으로 오전 10시 35분경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2시간 30분 걸려 12시 05분(현지시간 1시 05분) 타오위안(桃園,도원)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공항은 타이페이 도심에서 북서쪽으로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공항에 비해 크지 않아 입국수속을 마치고 도착한 공항로비는 오고가는 사람도 많지 않고 고속버스 대합실 같이 조금 허전하기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