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 가득한 대청호를 기대하였건만 그저 고요한 호수위로 눈부신 태양만이 채워지고 호수위 사물들은 색을 잃은 채 실루엣으로만 남았습니다.

칙칙한 겨울색이 곳곳에 남아 있고, 물 가까이 자리잡은 상수리나무는 아직 마른 잎을 메단 채 바람이 지날 때마다 서걱서걱 소리를 내며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 길 온 김에 40여분 거리에 있는 덕동소류지라는 곳을 들러봅니다. 역시 너무 이른 방문에 앙상한 나무들만 반겨주네요.

물안개 가득한 대청호를 기대하였건만 그저 고요한 호수위로 눈부신 태양만이 채워지고 호수위 사물들은 색을 잃은 채 실루엣으로만 남았습니다.

칙칙한 겨울색이 곳곳에 남아 있고, 물 가까이 자리잡은 상수리나무는 아직 마른 잎을 메단 채 바람이 지날 때마다 서걱서걱 소리를 내며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 길 온 김에 40여분 거리에 있는 덕동소류지라는 곳을 들러봅니다. 역시 너무 이른 방문에 앙상한 나무들만 반겨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