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름휴가 둘째 날

둘째 날은 경성대문화골목(남구)-흰여울전망대(영도)-감천문화마을(사하구)-장림포구(사하구)-더베이101(해운대구) 순입니다. 경성대문화골목은 크기도 적고 볼거리가 많은 편은 아닌 듯 했고, 흰여울전망대와 감천문화마을은 면적도 넓어 시간을 꽤 할애해야 할 공간입니다. 두 곳은 다닐 수록 대만의 지우편과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장림포구는 일몰을 겨냥하여 정한 곳인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평범한 포구만 보고 왔습니다. 더베이101은 대표적인 부산의 야경스팟인데 더위와 타이트한 하루일정에 지쳐 슬렁슬렁 보고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