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Vietnam) 다낭(Da Nang) 마지막 날 (BGM 주의)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날,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에 짐을 보관하고 다낭의 이곳 저곳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오행산은 당초 계획에 없었는데 공항으로 배웅하던 호텔 기사가 30분 정도 구경하겠느냐고 해서 들른 곳인데, 기사의 제안대로 30분이면 충분한 곳. 오행산은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되어 있다고 하여 마블 마운틴(Marble Mountain)이라고도 불립니다. 전망대 입구에 도착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병풍처럼 선 산들을 보고…

베트남(Vietnam) 호이안(Hoi An) 넷째 날 (BGM 주의)

넷째 날 새벽에는 주변 강을 따라 일출사진을 찍고 식사전까지 Ancient Town을 돌고, 식사후에는 도자기마을, 오후에는 안방비치 가는 길에 지나쳤던 물소들 있는 논두렁을 가보고 오후 늦게 다시 Ancient Town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계획을 짰습니다. 여행왔다가 호이안이 좋아서 아예 머물러 버린 서양인이 운영하는 카페도 있다고 하는데 거대한 도시의 어두운 면에 지친 사람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낮에는 덮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