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깃발들…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해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 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은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 누구인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닯은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유치환의 ‘깃발’)
Details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해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 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은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 누구인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닯은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유치환의 ‘깃발’)
Details친한 지인이 필리핀에 회원권을 갖고 있어 3월 17일 전후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리조트는 클락공항에서 40분거리인 Capas, Tarlac에 위치해 있습니다. 골프코스에는 숙박시설이 포함되어 있고 온천수 스파도 있고 운영하는 사람이 한국인이라 한식이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골프장은 27홀, 108파, 11,042야드로 대부분의 홀이 전장이 긴 편이라 비거리 짧은 사람은 힘들 수 있습니다. 하루 36홀씩 치면 타수 줄이기에 도움이…
Details숲까지 경로는 모두 포장도로이지만 “브페이크 파열 주의”라는 경고문이 반복될 정도로 급경사를 오르내리며 가야하는 길입니다. 작은 마을에 인접한 크지 않은 평지의 숲에 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데크와 재래식 화장실도 있고 수령이 제법 되어 보이는 나무들 사이에 파쇄석과 풀밭으로 되어 있어 캠핑하기에는 비교적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이동시간이 무려 3시간 이상 되어 자주 오기에는 쉽지 않은 곳입니다. 항상…
Details가평 자라섬은 1943년 청평댐이 조성되면서 생긴 섬으로 중도, 서도, 남도, 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라섬이라는 명칭은 ‘자라목이라 부르는 늪산을 바라보고 있는 섬’이라서 자라섬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라섬 서도는 약 9만 2천평 넓이로 캠핑장, 생태공원 이화원, 자전거 대여소, 체육시설, 야외수영장 등이 있으며, 중도는 약 6만평 넓이로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10월) 등 주요 행사 등이 열립니다. 남도는 약 3만 5천평…
Details3월 13일(목) 오후 늦게 출발하여 순수 차박(텐트 피칭X) 하고 다음 날 오후 귀가하였습니다. 인근에 보리울 캠핑장(1만원)이 바로 인접해 있어 현장에서 사이트의 선택지가 있는 셈입니다. 주중이라 캠퍼들은 많지 않아 쾌적한 점은 좋았지만 밤새 장작타는 냄새인지 쓰레기 태우는 냄새인지가 진동을 해서 일산화탄소 경보기가 녹,황,적색중 황색까지 올라가며 알람을 울려대더군요.원래 장작도 마른 장작은 타는 냄새가 그리 역겹지 않은데 뭔가…
Details우도 비양도 캠핑장소에 늦은 밤에 도착하여 1박후 새벽녁, 파도와 바람소리만 제외한다면 아주 적막한 곳입니다. 겨울이 아니라면 텐트들로 북새통이였을 곳이 “캠퍼들의 천국”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한적하기 이를 때 없습니다. 캠핑장 가까이 공중화장실도 있고 크지는 않지만 주차장도 있어 캠핑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대강 떼운 조식후 차안에서 보이는 봉수대. 사진에는 갈대위로 거칠게 불어대던 바람도 잠깐 멈춰 있네요. 비양도에서…
Details제주도 땅을 처음 밟은 디펜더, 여행중 이동수단이자 숙박을 해결해준 셈입니다. 부두 주변을 둘러본 후 우도행 배 시간에 맞춰 성산으로 향합니다. 우도도착 즈음 노을이 지기 시작합니다. 우도 도착후 주변 풍경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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