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과 함께 가을은 저물어 가고…

나무는 봄에는 엽록소에 의해 신록으로 변하고 가을에는 잎 속의 엽록소가 분해되고 안토시아닌이라는 물질이 생성되면서 잎들이 붉은색으로 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은행나무와 같이 안토시아닌 색소를 생성하지 못하는 것들은 카로틴이나 크산토필 색소를 갖게 되어 투명한 노랑색 잎으로 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안토시아닌, 카로틴, 크산토필 등 처음 보는 용어들인데 우리가 보는 아름다운 단풍도 화학적 작용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이러한…

싱가포르 여행 13 :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를 가보기로 합니다. 이 곳은 마리나 베이 샌드 호텔(Marina Bay Sands Hotel)바로 뒤 편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낮에 본 모습은 거대한 식물원이며 곳곳에 아바타에서 나온 듯한 슈퍼트리 그로브(Super Tree Grove)라는 이름의 거대한 나무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슈퍼트리 그로브(Super Tree Grove)는 철근과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나무의 모양만 띄고 있는 조형물들입니다.…

싱가포르 여행 12 : 센토사(Sentosa)

센토사(Sentosa)는 싱가포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세계최대의 아쿠아리움이 있고 유니버셜스튜디오, 워터파크, 깨끗한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변을 갖추고 있어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거대한 테마파크입니다.여행 마지막 날이라 오전까지 센토사(Sentosa)를 둘러보고 오후에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를 둘러보고 밤 10시경 공항으로 출발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센토사(Sentosa)를 제대로 구경하기 위해서는 2~3일도 부족할 것 같지만 실내이면서 사람많고…

싱가포르 여행 11 : 비보시티(Vivo City)

비보시티(Vivo City)는 MRT 하버프론트역 E번 출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레스토랑과 쇼핑, 영화, 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콤플렉스로 3층에는 Sky Park가 있는데 특색있는 조형물과 낱은 인공호수 등이 조성되어 있어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들이 여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센토사(Sentosa) 섬으로 걸어 이동할 수 있는 보드워크(Boardwalk)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모노레일 스테이션도 있어 센토사(Sentosa) 섬으로 가는…

싱가포르 여행 10 : 국립뮤지엄(National Museum), 포트 캐닝 파크(Fort Canning Park)

싱가포르 경영대학(SMU) 옆으로 국립 뮤지엄(National Museum of Singapore)이 있고 뮤지엄 뒤 편으로 언덕을 오르면 포트 캐닝 파크(Fort Canning Park)가 나타납니다. 뮤지엄은 겉으로 보이는 건물은 웅장하나 내용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이고 방문시에 닫혀진 곳도 많고 볼거리가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멋진 건물을 배경으로 웨딩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기억에 남는 곳이였습니다. 뮤지엄에서 뒷 길로 오르다 보면 잔디가 있는…

싱가포르 여행 9 : 차임스(Chijmes), 굿 셰퍼드 성당(Cathedral of The Good Shepherd)

차임스(Chijmes)는 빅토리아 거리(Victoria Street)에 위치합니다. 1904년에 세워진 고딕 양식의 예배당으로 가톨릭 수도원으로 사용되었지만 1983년 수도원이 다른 곳으로 이전함으로써 전혀 다른 용도로 활용되며 유명세를 띠고 있습니다. 건물 내부가 아름다워 결혼식장으로도 사용되기도 하고 건물 외부 안쪽 공간에는 레스토랑과 바, 상점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결국 예배당이 외형은 그대로 유지한 채 결혼식장, 식당, 술집, 상점으로 변한 것인데 조금 씁쓸하기는 합니다.…

싱가포르 여행 8 : 레이플스 호텔(Raffles Hotel) & 아케이드

세인트 앤드류스 성당(St.Andrew’s Cathedral)을 보고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인 레이플스 호텔(Raffles Hotel)로 바로 이동합니다. 가벼운 칵테일의 일종인 유명한 싱가포르 슬링(Singapore Sling)을 파는 롱바(Long Bar)가 있는 호텔로 앞서 들른 곳은 호텔에 연결되어 있는 The Raffles Market Place입니다. 이 곳에는 다양한 쇼핑공간과 푸드코드가 있습니다. 때마침 점심 때가 되어 푸드코트에는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합니다. 유명한 야큔카야토스트(Ya Kun Kaya Toast)도…

싱가포르 여행 7 : 세인트 앤드류스 성당(St.Andrew’s Cathedral)

올드시티에 있는 첫 번째 방문지인 세인트 앤드류스 성당(St.Andrew’s Cathedral)은 MRT 시티홀에 내려 갈 수 있습니다. 영국 식민지 시절에 영국의 국교회에서 설립한 것으로 멀리서 보더라도 고딕 양식의 흰색 건물이라 금방 알아 볼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싱가포르에는 유난히 흰색건물이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색이 바라지만 주기적으로 페인트를 칠하며 눈이 부실 정도의 흰색을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성당은 개방되어…

싱가포르 여행 6 : 마리나 베이(Marina Bays)

싱가포르의 상징인 멀라이언(Merlion), 랜드마크와 다름없는 마리나 베이 샌드 호텔(Marina Bay Sands Hotel)이 베이 근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마천루 같은 빌딩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공간들을 믹스하여 놓은 곳으로 싱가포르의 발전상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먼저 낮에 본 마리나 베이 샌드 호텔(Marina Bay Sands Hotel)의 위용입니다. 점점 어두워 지자 베이 근처의 빌딩조명 들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베이 둘레를 조깅하는 사람들로…

싱가포르 여행 5 : 아랍 스트리트(Arab Street), 하지래인(Haji Lane)

MRT 부기스역에 위치한 아랍 스트리트로 향합니다. 이 곳에는 황금색 돔 모양의 Sultan Mosque라는 아랍 사원이 있습니다. 중동의 아랍인들이 이 곳까지 와서 지은 사원은 아니고 싱가포르가 말레이지아의 지배하에 있을 때 말레이시아의 이슬람 귀족들이 자신들을 위해 지은 사원이라고 합니다. 사원을 벗어나면 다양한 상점들이 대로변으로 즐비합니다. 하지래인(Haji Lane)이라는 곳에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 상점들이 좁다란 골목을 마주보고 길게 나열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