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 104번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상계동 104번지 마을입니다. 어릴적 흔한 풍경들이 이제는 ‘달동네’라는 표현으로 구별되어 불리어집니다. 오늘이 2013년 8월 18일 인데 이 곳의 시간은 과거의 어느 특정시점에 멈춰져 있는 듯 합니다. 팔을 뻗으면 인생의 희노애락과 고단함이 손 끝에 금방이라도 묻어 날 것 같은 곳, 마을은 점점 피폐해져 가나 마땅히 이주할 곳이 없는 분들에게는 유일한 안식처가 되는 곳,…

봄은 늘 새롭다.

봄은 반복되지만 항상 새롭고 진지하기까지 합니다. 산수유가 연한 노란 색 꽃을 피우고, 이어서 목련, 진달래, 개나리가 대지를 덮습니다. 그런데 나이테처럼 어느 곳에 흔적이 남았을까요? 꽃이 피면서 길고 험란했던 겨울을 쉽게도 잊는 것 같습니다.

맥미니 라이온서버(MacMini with Lion Server)로 홈페이지 이전

시놀로지(Synology) NAS 1010+에 운영중이던 홈페이지를 맥미니 라이온서버(MacMini with Lion Server)로 옮겼습니다. 시놀로지 1010+는 큰 용량(1테라X5개)과 OS에 대한 시놀로지사의 훌륭한 유지보수, 설치 및 사용이 수월한 장점이 있으나, 맥미니가 아무래도 속도나 소음 등에서는 우위에 있고 PC로서의 활용도도 큰 장점입니다. 맥 제품만 하나 둘씩 늘어 이러다 집이 사과농장(?)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라이카 주미룩스 35mm(NEW SUMMILUX-M 35 mm f/1.4 ASPH)

녹티룩스(Noctilux) 50mm f/1.0 4세대 렌즈 하나로 버티다가 광각의 절실함으로 뉴 주미룩스(New Summilux-M) 35mm f/1.4 ASPH.를 새로 들였습니다. 렌즈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로 비교적 예쁩니다. 렌즈 테크니컬 데이타는 라이카 홈페이지 것을 참고하였습니다.   LEICA Summilux-M 35mm f/1.4 ASPH 화각(대각선, 수평, 수직) 35 mm (24 x 36 mm): 63°, 54°, 37° 렌즈 디자인 렌즈구성: 5군9매 초점거리:…

마카오(Macau)여행1 : 성 바오로 성당, 구시가지 성벽, 나차사원

마카오는 같은 중국 문화권이지만 홍콩과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카지노로 인해 다소 부정적인 시각이 있고, 치안, 언어소통, 교통 등도 홍콩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홍콩에서의 이틀 보다 마카오에서의 하루가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마카오에는 쇼핑과 마천루로 대변되는 홍콩의 식상함을 달래줄 수 있는 소박하고 고풍스러운 색다른 분위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홍콩(Hong Kong)여행2 : 빅토리아피크, 피크트램

홍콩은 국토 면적(1,104㎢)이 그다지 넓지 않아 대지를 매우 밀도있게 사용하는 편입니다. 도로 폭도 매우 좁고 주차장을 갖는 것이 많은 비용이 들어 주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게 됩니다. 지하에는 지하철(MTR), 지상에는 트램(Tram)과 2층버스가 홍콩시민들의 중요한 운송수단인데, 그중에서 트램은 낡은 것들이 많고 외벽도 광고로 도배를 하였지만 나름대로 멋스럽고 인상적입니다.

홍콩(Hong Kong)여행1 : 스타의 거리

여행병이 도져서 혼자서 떠나려는 찰라 옆에서 살펴보던 둘째가 끼여듭니다. 딸아이랑 여행할 기회가 앞으로 얼마나 될까 싶어 힘든 것 감수하겠다는 다짐받고 부랴부랴 짐을 챙겨 떠납니다. 일정은 12월 14일(수)부터 17일(토)까지 4일인데 마지막 날은 밤비행기이기 때문에 2박 4일 일정. 이틀은 홍콩, 하루는 마카오로, 이동경로는 “인천공항-홍콩-마카오-인천공항”입니다.

Leica M9 & Noctilux(녹티룩스)에 빠지다…

카메라를 Canon 1ds Mark3에서 라이카 M9로 변경하였습니다. 두 기종의 차이는 제조사 차이 이상입니다.
기능적인 편리성 Vs 불편한 그러나 진지한, 중요한 것은 Speed Vs 느림의 미학,
전지전능한 디지탈 Vs 필름에 대한 추억, 프로페셔널한 자신감 Vs 아마추어적인 설레임